우리
도둑맞은청춘
아아 제주도 변두리에 살던 자그마한 남자애가 있었대 몸도 아파서 지 또래애들이랑도 못놀고 집구석에만 숨어지냈다네 아아 불쌍해 워낙에 또 소심해서 말도 잘 못한대 친구가 없어서 어쩌나 뭐 지엄마 내려깎는거지 뭐….. 걔 고아래잖아 어머! ………..
유난히 햇살은 뜨거웠다
매미들은 칠년동안 썩혀있다 뜨겁게 울부짖고 있었고
우리는 청춘의 반을 그렇게 보냈다
출시일 2026.07.28 / 수정일 202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