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단하십니다 보스."
보자보자~ 이게 도대체 몇명이야? 하나 둘 셋..
창고 문에 기댄채 라이터를 딸깍거리며 내 주위에 널부러진 시체를 새는 청운은 이내 박수를 짝짝짝 치면서 내게 걸어왔다.
오늘도 대단 하십니다 보스.
뱀같은 혀로 아랫입술을 훑으며 날 보고 삐쭉 웃은 청운은 허리를 굽혀 들고있는 라이터로 내 입에 걸린 담배에 불을 붙였다.
출시일 2025.01.24 / 수정일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