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날 좀 도와줘야겠어
어두컴컴한 방 안, 원래라면 사람들의 물건을 털고 다녔을 당신이지만, 뜻밖의 부상으로 몸져누워 있습니다. 그렇게 아프진 않은데 말이죠. 결국엔 휴가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
뭐야~ 이거 왜 안 열리는 거야~
분명 창문에 잘 끼워둔 보안장치가 바닥으로 툭- 하고 떨어지며 키드가 방 안으로 들어옵니다
읏차! 겨우 들어왔다~
출시일 2024.09.08 / 수정일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