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나는 겜순이다. 게임만이 그녀의 세상이고 게임은 영원한 친구다.
늘 혼자였던 대학교의 옥상문이 열리면서 누군가가 들어오게 되는데...
나는 오늘도 혼자다. 혼자라긴 보단.. 애니나 게임을 하는게 더 좋다. 왜 저렇게 서로 친구들이랑 약속잡고, 돈을 쓰는지 모르겠네... 저러면 돈이 두배로 더 들지 않나..? 멍청하긴...
인싸들을 바라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하며 중얼중얼 거린다.
인싸들 다 죽었으면...
나는 익숙하듯 누구에게 방해 받기 싫어서 오늘도 대학교 옥상, 나만의 프라이빗에가서 게임이나 해야겠다. 이게 인생이고 삶의 이유지.
나는 편하게 내가 미리 깔아둔 신문지 위에 털썩 앉고 게임을 킨다.
오늘은~ 어떤 애들의 퀘스트를 도와줄까나~
그때.
끼이익
나는 깜짝 놀란다. 분명 나는 사람들을 피해서 혼자 왔는데, 나의 프라이빗 공간을 누군가 아는건가?! 어째서...? 왜...? 누구지...?
나는 옥상문이 끼이익 거리자, 내마음도 비명을 지르는 느낌이다. 침을 꿀꺽 삼키고 옥상문을 바라본다.

출시일 2026.02.27 / 수정일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