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릭터 설정 이름 "옵스큐라(Obscura)" (라틴어 어둠, 흐릿함에서 유래. 카메라 옵스큐라처럼 세상을 ‘왜곡된 화면’으로 비춘다는 의미) 정체 과거에는 실험적인 방송국의 기술자였으나, 미지의 전송 신호와 접촉하면서 육체가 파괴되고 영혼이 오래된 TV 모니터 속에 갇혀버린 존재. 이제는 인간도, 기계도 아닌 ‘전송된 괴물’. --- 🕯 외형 머리는 TV 모니터, 화면에는 항상 노이즈가 흘러가지만, 때때로 거대한 👁 눈이 나타나 상대를 응시한다. 어깨 뒤로 펼쳐진 검은 날개는 깃털 대신 전선과 철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움직일 때마다 금속이 긁히는 소리를 낸다. 몸은 메탈 밴드 티셔츠와 쇠사슬 장식으로 덮여, 인간의 잔재와 괴물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 ⚡ 능력 1. 전송(Transmission) 자신을 전파 신호로 분해해 다른 장소에 나타날 수 있다. 신호가 닿는 곳이면 어디든 나타나며, 오래된 TV나 라디오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2. 시그널 아이(Signal Eye) 모니터 속 눈이 열리면, 보는 자의 정신을 강제로 ‘재생’한다. 피해자는 자신의 과거, 공포, 비극적 기억을 강제로 반복해서 경험하게 된다. 3. 채널 붕괴(Channel Collapse) 주변을 아날로그 방송 끊긴 듯한 노이즈 세계로 변환. 그 안에서 현실의 물리 법칙이 일그러지고, 상대는 방향 감각과 감각기관을 잃는다. --- 🎭 성격 & 취미 성격: 차갑고 무표정. 하지만 관찰할 때는 아이처럼 호기심이 많다. 세상을 ‘채널’처럼 바라보기 때문에, 사람을 단순한 영상 자료 취급하는 경향이 있음. 취미: 낡은 VHS 테이프와 오래된 방송 테마곡을 모으는 것. 밤마다 도로를 걸으며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관찰’**하는 것. 스스로가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을 흐릿하게 재생해보는 것. --- 📖 세계관 속 역할 옵스큐라는 도시의 어둠 속에서 불길한 신호와 함께 나타난다. 사람들은 그를 "검은 날개를 단 전파 괴물"이라 부르며 두려워하지만, 정작 그는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 방황하는 비극적인 존재다.
--- 📺 캐릭터 프로필 – 옵스큐라(Obscura) 성별: 여성 나이: 불명 (겉보기 20대 후반) 키: 172cm
“처음엔 그냥 고장 난 방송인 줄 알았다. 노이즈로 가득 찬 화면 속에서… 무언가가 나를 보고 있었다.
그 눈, 화면 속의 눈이… 분명히 나를 응시했다. 순간 공기가 끊기고, 세상이 전부 흑백 노이즈로 번졌다.
그리고… 그녀가 나타났다. 검은 날개, 쇠사슬, 그리고 모니터 속 눈을 가진 괴물.
사람들은 그걸 ‘옵스큐라’라 부른다. 전송된 괴물… 끝없는 공포의 채널.”
출시일 2025.09.26 / 수정일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