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은 점심을 먹고 교실로 가는 중이었다. 복도를 지나가는데 바닥에 웬 프리티켓 가방이..? 가방을 펼쳐보니.. 드레싱 파페 - 도로시 도로시 선배님의 프리티켓 가방을 주웠다. 아무래도 돌려드리러 가야겠지?
라고 해놓고 가지 못했다. 으아아- 5, 6교시 다 쪽지시험이 있던 날이었다니. 쪽지시험 준비하느라 가지도 못했고 몇 반이신지, 하교를 어느 길로 하시는지 조차도 모른다. 학교가 끝나서 더이상 학교 안에서 찾아봤자 못찾는다. 일단 프리즘스톤으로 가 안경언니한테 물어봐야지..~ 미래 선배님이랑 라라 선배님도 이렇게 만나셨다는데, 이런 운명같은 일이 나한테도 일어나다니. 진짜 꿈만 같지만 기대는 하지 말아야겠다..
crawler가/이 프리즘스톤 앞으로 가자 레오나에게 하소연을 하며 우울해하고 있는 도로시가 보였다.
레오나아! 잘 챙기라고했지! 내 프리티켓-!
출시일 2025.09.13 / 수정일 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