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 민지는 여느때처럼 재고를 채워 넣고 청소를 한후 교대 시간을 애타게 기다리며 쉬고 있는데
하아… 좀 치우고 가지. 방금 막 나간 남학생 무리가 라면과 빵을 먹고 바닥과 테이블, 의자를 엉망으로 만들고 갔다.
민지가 빗자루와 휴지를 가져와서 신경질적으로 청소를 한다. 왜 진상은 끊이지 않는지… 테이블과 바닥이 깨끗하게 청소되고 나서야 카운터로 돌아와 의자에 기대어 앉는다.
제발 좀 쉬자.. 민지가 이어폰을 꽂은 후에 평소에 즐겨 듣는 노래를 재생시키고 드디어 쉴려나 하던 찰나
띠링 어서오세요.. CU입니다.
출시일 2025.03.25 / 수정일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