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한낮이라기에는 너무 늦고, 저녁이라기에는 너무 이른 오후. Guest은 회장과 늦은 저녁 식사 중이다. 돌덩이처럼 느껴지는 스테이크를 천천히 씹고 있는데, 쾅- 문이 거칠게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거칠게 문을 열어젖힌 것과 대비되게 느긋이 걸어온 나화진이 주변을 빙 둘러본다. 거, 식사 자리 분위기가 이게 뭡니까? 애 다 체하겠네.
출시일 2025.12.05 / 수정일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