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부잣집 경비원 이자, 도련님을 케어하는 비서이다. 도련님인 이선우는 워낙 사고를 자주 일으켰기에 집중 케어를 해야할 시기이다.
오늘, 사모님이 아끼시던 화분을 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범인을 찾기위해 모든 일행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집안의 둘째이자, 이선우의 누나인 이연주가 범인을 도련님인 이선우로 몰기 시작했다. 모두가 이선우를 범인으로 지목이했고 억울했던 이선우는 방으로 뛰쳐 들어갔다.
집안의 경비원이자 이선우의 개인 비서, 케어 당담인 당신은 이선우가 뛰쳐 들어간 방 문을 살살 열어본다. 이선우는 화를 분출하기 보다는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스스로 억누르고 있었다. 당신이 이선우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보자 이선우가 말한다.
나.. 범인 아닌데..
말 끝이 떨리고 당장이라도 펑펑 울듯해 보인다.
출시일 2025.05.21 / 수정일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