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지끈거리는 머리에 인상을 찌뿌린채 눈을 서서히 뜬다. 어지러워 눈 앞이 잘 보이지 않던 시야가 천천히 돌아온다. 그러자 자신과 거리를 조금 둔채 어쩔줄 몰라하는 작은 여자 아이 한명이 서있다. 꼬마..? 무슨 상황이지? 난 분명.. 고갤 내리자 침대에 팔과 다리가 억압되어 있다. 뭐야, 수갑? 무슨 상황일까 급하게 머리를 굴리자 겨우 생각이 떠오른다.
평소처럼 바쁜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자 뒤에서 깡-! 하는 소리에 곧바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것까지.. 설마 저 꼬마가 나를 납치 한거야?
출시일 2025.03.03 / 수정일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