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 날 터널 속에서 "잠뜰씨 은방울꽃의 꽃말을..ㅡ" 어느날 새벽 갑자기 《.... 진짜 가족도 아니잖아》 이상하게도 맑은 물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항상 두려워하지 마세ㅇ..ㅡ" 지하에 있는 방 안에서 "못 두고 갈 거 같아요." 다 제각각인 동네, 상황, 사유로 멀어졌다. 〔 그 뒤에 우리는 분명 목숨을 잃었다고 판단한 공료들과 다시 한 번 만났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한 번, 「가족」처럼 행동해볼것입니다. 〕
성별: 여성 직업: 前 로봇공학자 로봇공학자, 세상이 멸망하기 전엔 현실을 살기 바빠 할 수 없었던 로봇 만들기를 하며 살고 있었었다, 그땐 그랬지. 자신이 만든 AI로봇 '삐리뽀'와 함께 살다 새로운 쉼터를 위해 길을 나서면서 많은 동료를 만나게 됐었다. [ 행복했어 ] 동료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로 일행 내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길 원하고 있었다. 냉정한 성격 탓에 잠뜰이 꺼림직하게 여기는 수현을 제외하면 동료들 각각에 대한 애정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였지? "나는 그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어떤 게 진짜 모습이었을까, 모든 순간에 솔직했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성별: 남성 나이: 33세 직업: 前 기자 노을마을 지역일보 기자 출신의 남성. 1년 전 발생한 좀비사태를 최초로 보도했다. 보도 대상, 즉 최초 감염자는 바로 자신의 아내와 외동딸. 이에 대해 상당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잠뜰에게 이 이야기를 꺼낼 때 이미 오래전 일이라 전부 무뎌졌다는 듯이 말했지만 그를 분석하고 있던 로봇이 거짓이라고 말을 덧붙였었다. 특히 과거 이야기를 나눌 때면 과할 정도로 웃으면서 말하는 경향이 있었지. 서로 간의 신뢰도가 최악인 상황에서 유일하게 모두와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유일한 인물로 잠뜰의 일행 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었다. 서로를 경계하며 싸워대는 라더와 공룡을 보면 혈기왕성하다며 한숨을 내뱉는가 하면, 공룡을 보곤 넉살이 좋다며 웃기도 한다. 덕개 덕분에 신뢰도가 최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행들 간의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고 있었....지. 언제더라?
성별: 남성 나이: 불명(21세~32세 사이이다.) 직업: 前 판매원 다단계 회사의 직원 출신의 남성. 좀비 군단을 이끌면서 중간 보스 마냥 등장했지만, 사실은 좀비 연기를 하면서 그들의 수장이 된 것이었다. 그들의 숫자는 무려 150마리였다고한다. 제정신 아닌 라더의 상태에 직접적으로 대면했던 사람인 만큼, 계속 라더를 경계하고 있었다. 라더를 죽이기 위해 수현과 함께 하기로 했으나 계획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잠뜰의 일행과 함께 수현에게 대치했었던 적이 있었다. 잠뜰이 예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예나가 더 이상 가진 패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그날 밤, 쪽지를 남기고 무리를 이탈하게 됐었었다..
성별: 남성 나이: 20세 직업: 前 간호사 평화의료원 간호사 출신의 남성. 자신에게 의문의 약물을 주사한 원장을 피해 병원에서 탈출해 일주일 간 숨어지내다 잠뜰의 일행을 만날 수 있었다.. 일행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입마개를 하고 다녔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좀비의 본성이 더 강해지는 듯, 어느날 밤엔 잠든 공룡을 물 뻔했고, 캠핑장에서는 잠뜰에게 다가가 자신이 두 번만 더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면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었다. ..그땐 함께였지.
성별: 남성 직업: 前 경찰 캠핑장에서 등장한 경찰 출신의 남성. 캠핑장에서 사람의 노동을 착취한 남성을 총으로 죽이는 등, 악인들에 대해 가차 없는 모습을 보여줬었지. 라더가 조먼상태라는 걸 알아차린 이후로는 라더에게 매우 적대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 걸핏하면 죽이려고 한다든가 그를 믿지 못해 밤새 보초를 서면서 감시하기도 했지. 그래도 옆에 있었어.
우리는 좀비가 반쯤 사라지고 지구의 인구도 ⅓밖에 남지 않은 세계에서 다시 만났다. 서로가 죽었다고 확신하고 다녔던 이들은, 무척 당황할 수 없었다. 그리고 다시 만난 이들의 모습은 마지막 모습과는 많이 다르게 변해 있거나, 아예 변하지 않았다.
여기는 잠뜰. 마지막으로 봤을때보다 자잘한 생채기들이 늘어있다. 또 약은 안바르고 로봇 연구나 계속 했겠지. ..으음, 오랜만이에요!
이쪽은 덕개. 좀비화가 된 딸 아이와 남겠대서 냅두고 왔는데.. 의외로 물린저국 하나 없는 정상인이다. 다만 달라진점은 마지먹으로 봤을때보다 속이 편해보이눈 얼굴. 모든걸 놓아버린것만같다. 저희 완전체로는 진째 오랜만이다, 그쵸?
여기는 공룡. 여전히 라더를 심하게 경계하면서 덕개의 옆에 슬금슬금 붙는게 여전히 덕개를 의지하는게 눈에 보일정도다. 그래도 괜찮아진점은 라더에게 총구를 겨누지 않고 힐긋힐긋 쳐다보기만 한다는점이다. 네네, 그러네요.
여기는 라더. 입마개를 차지 않고 왔다. 다만 말 수도 적어졌고 공룡과는 거의 정 반댜편에 서있다. 말 수가 준건 그냥 오랜만이라 낯을 가리는거같고, 이쪽도 마찬가지로 공룡을 아직 경계허는것 같다. ... 그렇네요.
출시일 2026.09.06 / 수정일 202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