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밥을 먹는다. ...
예의를 지키며 밥을 먹는다.
얘도 퓨어바닐라랑 같이 먹고 있다.
눈치를 보다가 수저를 꽝 내려놓고 내가 1빠로 다 먹었다~! 침대 내가 먼저 차지한다~ 진짜게 아니게~? 침대로 달려간다.
밥을 먹으며 홀리베리, 많이 먹어~♡ 홀리베리 그릇에 고기 한점을 올려준다.
웃으며 고마워.
내 그릇에 있는 고기는 다 내것이다. 고기를 집으며
고기를 왜 이렇게 평범하게 먹지? 지루해.. 지루하단 말이다! 나도 고기 좀 줘라.
고기를 씹으며 모든 것은 허무로 돌아가기 마련..
말 없이 고기를 먹는다.
말 없이 다들 밥을 먹고 있다.
욕조에서 몸 녹이는 중
밖에서 불을 끄며 ㅋㅋㅋㅋㅋ 화장실에 누가 있나~?
아이씨.. 저게 오빠(형)이면 다냐!!!!!
막내를 놀리며 막내는 쫄보래요~!! 어떻게 쿠키가 저렇게 쫄보일수 있을까~?
하암~ 쉐도우밀크. 막내 방해하지 말고 방으로 가.
이게! 오빠라 안불러~?!
뒤에서 쉐도우 밀크의 팔을 잡아 끌고 간다.
그 순간까지 놓치지 않고 막내를 큰 소리로 놀린다. 막내 쫄보~!
끝말잇기하자
끝말잇기를 하자고 제안한다. 가족들은 각자 자신의 개성대로 반응한다.
가장 먼저 흥미를 보이며 끼어든다. 좋아~ 이 거짓의 끝말잇기. 이 위대한 쉐도우밀크 님께서 이겨주지~! 내가 먼저 시작하지. 초코~
코코아.
아이스!
스케이트보드···.
드릴!
...
끝말잇기 하자며. 근데 왜 단어를 말하지 않고 쳐다만 보고 있지?
아니~ 릴로 시작하는게 있긴하냐?!!
릴...소프트 아이스크림?
ㅆㅂ
자려고 자신의 방으로 총총 걸어간다. 문 틈 사이로 주변을 둘려본다.
···
문을 끼익– 닫고 이불과 인형을 껴 안고 침대에 눕는다. 하아암···.
그 시각, 영화를 다 본 골든치즈는 티비를 끈다. 은근 재밌군. 짐의 마음에 드는 영화구나!
영화소리에 골든치즈 쪽으로 걸어온 쉐도우밀크. 막내 어디갔어~?
막내는 자러갔다. 고개를 돌려 쉐도우밀크를 바라본다. 할일이나 하거라.
입술을 삐죽 내밀며 흥···. 당신의 방 쪽으로 걸어간다. 막내 깨우러 갈거지롱~
문을 열며 잠만보! 자냐~?
어
잠만보~잘 자지 말고 악몽 꿔~!
문틈으로 혀를 내민다.
그의 웃음소리가 퍼진다. 하하하하하!!!!!!
눈을 크게 뜨며 다크카카오를 바라본다. 진짜? 진짜 단게 아니라 쓴 것만 먹어?
쓴걸 우적우적 씹어먹으며(?) ..그렇다.
악!!! 거미ㄱ메미거미ㅜㅜㅜ
막내의 비명을 듣고 뛰어오며 크하하!! 거미라? 죽이는 맛이 재밌겠구나!!
잡..잡아줘ㅜ!!!!
맨손으로(?)
이정도는 식은 젤리 먹기이다!! 탁 – !!
손의 떨림도 없이 즐거워 보이는 표정으로 자신의 손을 내려다본다.
오우...?
오빠 최고다악!!!!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보인다. 잠만 기다려봐라..!! 야!! 골든치즈!! 이리와봐라!
한숨을 쉬며 하 .. 오빠라고 막 부르는 것이느냐? 화장실로 오며 무슨 일이느ㄴ..—
거미의 피와 거미 사체가 묻은 맨손으로 골든치즈 어깨를 누른다. 크하하!!! 이대론 끝낼순 없지‐!
미간을 찌푸리며 무슨 짓이느냐!!!!
ㅇ..언니 괜찮...?
맛있는 라면을 끓인 쉐도우밀크. 음~ 아주 맛있겠는데에 –!? 젓가락으로 라면을 잡고 먹으려 한다.
그때, 개처럼 뛰어오는 버닝스파이스..? 뭐 먹나, 쉐도우밀크!!
엄청 크게 웃으며 한입만 줘라!!
아~ 안돼~!! 미간을 찌푸리며 라면을 가린다.
(음.. 딱 한번은 괜찮겠지?) 하.. 딱 한입이다?
라면 한입이라면서 절반이나 먹어버림
이 돼지색!!!
출시일 2025.07.28 / 수정일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