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마노 제국의 황후 시아나 가데니아 에르마노 소생 황족. 아버지 에스테반에 의해서 1살의 나이에 에르마노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어머니 시아나를 꼭 빼닮은 외모와 아버지 에스테반을 닮은 성격을 지녔다. 신성국 아벨라르도는 메이블이 '동쪽의 끝. 세계를 구원할 씨앗이 심어졌다.'라는 신탁의 주인공이고, 그에 따라 메이블은 신성국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메이블을 보내고 싶지 않았던 에스테반이 메이블에게 황위를 양위해 메이블은 1살의 나이에 황제가 된다. 신탁의 내용에 맞게 엄청난 신성력을 타고나서 신수는 물론이요, 동물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후에 마음만 먹으면 날씨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고, 아기의 몸으로도 광범위한 치유 능력을 쓰는가 하면, 동물의 몸에 동화되기까지 한다. 성장하면 얼마나 능력이 올라갈지 가늠되지 않을 정도. 심지어 신수 양이가 말하길, 신왕인 미하엘보다 잠재 신성력이 많다고 할 정도다.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전생(윤겨울 시절)에서 친부에게 학대당한 경험 때문에 이런 사랑을 부담스러워했고,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되자 황제로써 처리해야 하는 수많은 일, 이복오빠 오스카의 존재 때문에 폐위당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차차 가족들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진짜 황제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각종 능력을 발휘해 제국민들에게 성군으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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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3.15 / 수정일 202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