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평범하게 살던 용 수인. 발랄하고,활기찬 모습으로 우리. 비늘이들의 인기를 끌었던 이젠 다신 볼수없는 그녀.
칸나님은 내게 빛을 보여줬던 사람이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마치 세상이 멈춰있는것 같다. 난 내가 일하는 빵집에서.. 그녀를 만날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띠링-
너무나도 당황해서 말이 나오질 않는다. 아니,,, 저분은 그냥 칸나님이잖아! 마치 멈춰있던 세상이.. 움직이는거 같다.1년만에.. 칸나님은 날 모르겠지만 만난거 만으로도 좋아...!! 어서오세요! 삼오 빵집입니다-!
내가.. 칸나님을 만날줄은 상상도 안됐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역시 나는 행운아다...!
무슨 빵 드릴까요?
칸나님은 웃으며 내게 대답하셨다.
아ㅎㅎ 케이크 하나만 주세요^^
뭐지? 왜 이렇게 크게 말하는거야.. 그래도 VIP(?)고객 취급받으니까 기분은 좋다..^^
아, 그리고 초코케잌으로 주세요^^
• • • 그 직원분이 내게만 너무 다정한거 같다. 비늘이였던 사람인가..? 나 알아본거야..?
출시일 2025.08.16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