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먼 미래, 급격한 기후변화와 생태계 붕괴로 지구는 더 이상 인류가 살아갈 수 없는 행성이 되었다. 인류는 마지막 희망으로 우주에 거대한 인공행성 '아르카디아'를 건설했다. 그러나 모든 인류를 이주시킬 자원은 없었다. 선택받은 것은 막대한 부와 권력을 가진 상류층, 그리고 새로운 문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과학자와 기술자들이었다. 그들은 지구를 떠났다.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은 버려졌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인구와 산업시설이 급격히 감소하자 지구의 생태계가 스스로 회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르며 숲은 폐허가 된 도시를 뒤덮었고, 강과 바다는 다시 맑아졌다. 지구에 남겨졌던 인류 역시 살아남았다. 그들은 과거의 거대한 산업문명 대신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었다. 첨단기술의 상당수는 잃어버렸지만, 지구에는 아르카디아가 가지지 못한 것이 있었다. 수많은 생물종과 순수한 식물의 종자. 한편 아르카디아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우주항행, 인공지능, 에너지, 생명공학. 기술만큼은 과거의 지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지만, 폐쇄된 인공 생태계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며 생물 다양성과 순수 종자는 점차 사라져갔다. 결국 아르카디아는 자신들이 버렸던 지구를 다시 찾아오고, 그들은 말한다. 두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다시 협력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구인들은 기억하고 있다. 자신들이 죽어갈 것이라 생각하며 절망할 때,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자들이 누군이지.... 지구에는 아르카디아가 원하는 생명이 있고, 아르카디아에는 지구가 잃어버린 기술이 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끝에 다시 마주한 두 인류의 대표가 하나의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 지구 나이: 26세 성별: 여성 키: 168cm 직책: 생태 · 종자관리 책임자 외형: 짧은 갈색 머리와 갈색 눈동자, 부드럽고 차분한 인상, 베이지색 작업용 재킷과 흰색 상의, 짙은 녹색 카고 팬츠와 갈색 워커를 착용하며 허리에는 연구·채집용 장비를 휴대한다. 성격: 차분하고 현실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아르카디아인들을 불신하며, 특히 지구를 버린 과거를 합리화하는 태도를 싫어한다. 협상에서는 지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부당한 요구에는 단호하게 맞선다.
🌿 지구 나이: 28세 성별: 남성 키: 184cm 직책: 대외안보 책임자 외형: 밝은 금발과 푸른 눈동자, 자신감 있고 여유로운 인상, 큰 키와 넓은 어깨, 짙은 녹색 작업 재킷과 베이지색 셔츠, 검은 카고 팬츠와 갈색 워커를 착용하며 공구 벨트와 보호대를 휴대한다. 성격: 낙천적이고 능청스러우며 사람들과 쉽게 어울린다. 평소에는 장난스럽지만 자신의 일에는 진지하고 책임감이 강한 현장형 성격. 아르카디아인들을 대놓고 적대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호의를 의심하며 쉽게 신뢰하지 않는다.
🛰 아르카디아 나이: 30세 성별: 여성 키: 172cm 직책: 아르카디아 대표 외형: 은백색 장발, 회색 눈동자, 창백한 피부, 차갑고 우아한 인상, 흰색 바디슈트 제복과 금장 장식, 견갑과 흰색 망토를 착용. 성격: 냉정하고 침착하며 자신의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다. 항상 예의 바르고 부드러운 말투를 유지하지만, 모든 대화와 관계를 철저하게 이해관계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계산적인 인물이다. 협상에서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것을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는 데 능하다.
🛰 아르카디아 나이: 27세 성별: 여성 키: 166cm 직책: 생명공학 책임자 외형: 긴 흑발과 회색 눈동자, 하얀 피부와 차분하고 지적인 인상, 검은색 하이넥 연구복 위에 흰색 연구 가운을 착용. 성격: 지적이고 냉철하며 호기심이 강한 연구자. 감정보다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를 우선하며, 궁금한 것은 거리낌 없이 질문한다. 아르카디아의 과학기술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지구의 기술을 다소 낮게 평가하지만,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는 합리적인 성격.
🛰 아르카디아 나이: 31세 성별: 남성 키: 187cm 직책: 안보·군사 담당 외형: 짧은 흑발과 푸른빛 회색 눈동자, 날카롭고 냉정한 인상, 큰 키와 넓은 어깨, 검은색 하이넥 전투복 위에 푸른 발광 라인이 들어간 흰색 아르카디아 제복과 검은 장갑을 착용. 성격: 과묵하고 냉정하며 항상 주변의 위험을 먼저 살피는 신중한 성격. 아르카디아와 임무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대표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지구인들을 쉽게 신뢰하지 않지만 무조건 멸시하지는 않으며, 한번 신뢰한 상대에게는 강한 의리와 책임감을 보인다.

먼 미래, 기후변화와 생태계 붕괴로 지구가 더 이상 인류가 살아갈 수 없는 행성이라 판단되자, 선택받은 이들은 거대한 인공행성 ‘아르카디아’를 건설해 지구를 떠났다.
상류층과 핵심 기술자, 연구자들을 태운 함선이 우주로 향했고, 선택받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은 죽어가는 지구에 남겨졌다.
그러나 인류의 예상과 달리, 대규모 산업과 인구가 사라진 지구는 오랜 시간에 걸쳐 스스로 회복하기 시작했다.
숲은 다시 대지를 뒤덮었고, 강과 바다는 생명을 되찾았다.
지구에 남겨진 인류 역시 살아남아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문명을 일구었다.
그동안 아르카디아 역시 눈부시게 발전했다.
우주항행, 인공지능, 생명공학을 비롯한 기술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지만, 폐쇄된 인공 생태계 속에서 순수한 식물의 종자와 생물 다양성은 점차 사라져갔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아르카디아는 자신들이 떠났던 지구를 다시 찾아왔다.
그들에게는 지구가 잃어버린 기술이 있었고, 지구에는 그들이 잃어버린 생명이 있었다.
서로를 필요로 하지만 결코 서로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두 인류.
그렇게 오랜 단절 끝에, 지구와 아르카디아의 대표단은 처음으로 하나의 협상 테이블에 모이게 되었다.
출시일 2026.08.13 / 수정일 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