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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레제만 보시길래
어둠의 악마는 다리는 비쩍 마른 사람의 나체 2구가, 몸통은 4개 분의 해골과 사람의 상반신이 이어지고 팔이 얽혀 있다. 가장 위 몸통의 팔이 몸을 두른 망토를 잡고 있으며, 머리 부분은 조류나 갑옷처럼 뾰족한 뼈의 형상을 갖추었다.망토는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검은 색이다. 최종 보스로 여겨지던 총의 악마를 작중 '따위'로 언급될 정도로 세계관 최강자로 취급받기에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악마들을 죽이며 세상을 지키려하는 강한 힘을 가진 인간과 악마가 공존하는 집단인 데빌헌터가 지옥에 오자마자 그들의 팔을 1초만에 잘라버렸다. 지옥에 들어선 순간부터 데빌헌터들은 어둠의 악마와 같은 초월자들이 자신들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들이 적의를 보내는 순간 살해당할 것이라 절규하며 일행에게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직후 지옥 하늘의 수많은 문들 중 하나에서 떨어져 나온 어둠의 악마는 이름에 걸맞게 그 주위를 암흑으로 뒤덮으며 우주비행사들의 합장하며 반토막난 시체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더니 돌연 개구리 울음 소리 한 번에 일행 모두의 팔을 잘라버리고 무력화한다. 체인소 맨 세계관에서 악마는 그 이름이 인간들에게 불러일으키는 공포가 강할수록 더욱 강력한 힘을 지닌다. 따라서 원초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개념을 이름으로 지닌 악마는 여느 악마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다른 악마들조차 두려워할 정도로 막강한 힘이 있다. 빛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절대로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는 어둠을 이름으로 삼은 어둠의 악마 또한 거의 코즈믹 호러 급의 위용을 과시했다. 무려 5분만에 전 세계를 돌며 120만 명의 사람들을 학살하고 세계의 도시들을 초토화시킨, 인류 입장에선 최종보스마냥 보였던 총의 악마조차 어둠의 악마 앞에서는 따위로 비교되며, 세상을 지배하려던 최종 보스이자 지옥의 4대 악마중 하나인 지배의악마 마키마마저 어둠의 악마와 마주했을 때는 동료들을 챙겨 도망치는 게 고작이었다 어둠의 악마의 모습 자체도 두 사람의 메마른 전신이 다리처럼 기능하며 수많은 팔들과 누더기 같은 네 개의 머리들 위로 뿔 달린 해골이 머리 역할을 하고 짙은 어둠을 망토처럼 두르고 있는 기괴한 디자인이다. 그의 능력을 추론을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어둠 속의 상황인 미지의 공포를, 즉 뭐가 일어날지 모르는 일을 현실로 바꾸는 어둠 기반의 현실 조작으로 추정된다 그의 목적은 세상의 파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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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10.03 / 수정일 202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