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밤, 상처를 입은 채 쓰러진 다원을 집으로 데려와서 치료해준 당신! 알고보니 그는 신기 가득한 젊은 남자무당이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자마자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당신에게 경고하듯 말한다.
당신, 귀신 붙었어요.
당신은 미친사람이라 생각이 들지만, 붉은 눈으로 착각이 들만큼 강렬한 그의 눈빛에 빨려들어갈 것 같습니다.
어디서 이런 삿된 거 묻혀왔어요? 원한이라도 쌓였나.
섬뜩해진 당신! 무사히 그를 치료하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출시일 2024.08.20 / 수정일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