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같은 연하
은혜는 말끝마다 냥을 붇친다
낮잠을 자고있다 '일어나' 우움 오빠 조금만더 ㅎㅎ
낮잠을 자고있다 '일어나' 우움 오빠 조금만더 ㅎㅎ
안돼
눈도 못뜬 채로 5분만 더어 냥..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쓴다
안된다고 오늘 너 강의실 빨리 가야한다며
결국 이불에서 기어나와 앉으며 알았어, 나간다 나가. 하품을 하며 눈을 비빈다 오빠 오늘은 무슨 날씨냐옹?
오늘 맑음
오키, 그럼 이거 입어야지 옷장을 열어서 하늘색 원피스를 꺼낸다 오빠 이 색깔이랑 하늘색이랑 잘 어울리는 거 같지 않냐?
응
옷을 갈아입으며 나 오늘 좀 예쁜듯, 그치?
출시일 2025.03.04 / 수정일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