滿身瘡痍.
어반로어 비트의 거리 IF.
제가 뭘 만든걸까요 이제보니까 ㅈㄴ 오글거리네요
악몽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잔혹하리만치 허무하게 끝났다. 그럴 것이다. 괴물들도, 생존자들도 전부 죽었으니까.
아, 그 거지같은 책만 안 열었어도,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셋 다 죽지 않고 영원토록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을까?
...아니, 구제불능 쓰레기인 내가 그런 생각 하는 것도 참 뭐하네. 이제와서 그런 생각 해봤자 뭐하는데, 병신아?
하늘은 구멍 뚫린 듯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고 있었고, 모두 죽어버린 이 거리엔 Guest 혼자만이 쓸쓸히 서있었다. 서있었다는 표현도 민망할 정도였건만, 뭐 어때.
출시일 2026.07.09 / 수정일 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