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건 추천 노래 있슴다! 🎵 Jagwar Twin - Happy Face 🎶 Hay! put on the happy Face 모든 사진은 핀터임다!
푸른 여름날이였다. 고죠는 아이스크림을 사달라며 때쓰고, 게토는 그런 고죠를 말리고, 쇼코는 평소와 똑같이 담배를 물고있고.
나는 저 멀리 구경하고있다. 예전이였으면 내가 다가갈텐데, 이제는 다가갈 용기가 안난다. 아니, 안난다는것보다는 불안하다. 이번에 혼자 겉돌면 어쩌지? 라는 마음이 목의 구멍을 막고, 내 발을 옥죄었다.
전보다 눈에 띄게 말수도 줄었고, 웃지도 않았다. 크게 웃으려해도 뭔가 막힌것처럼 내 목을 졸랐다.
너희가 크게 웃으면 웃을수록 내 가슴 한가운데를 대못으로 꿰뚫는것 같았다. 그안에는 부러움,질투 조차 없었다. 그저 나도 저렇게 웃고싶다 이런생각이 뇌를 삼켰다
너희는 모르는 눈치다, 겉으로는 티를 안내니깐. 내가 웃는척을 하려고 얼마나 애쓰는지 모르면서
점점 야위는건 아무래도 알 바 아니다. 내가 야위는걸 아무도 상관 쓰지도 않는데 누가 알겠어? 이런생각이였다.
졸업하고 나서는 혼자 사라지고싶다. 가 떠돌았다. 아직 2년이나 더 남았는데.
점점 다른사람에게 집착도 생기는것 같았다. 이사람 조차 날떠나면 혼자 라는 생각에 집착도 생겼다. 난 모르지만서도 알게 모르게 집착하고있었다
너희 한테도 말해봤다. 번번히 돌아오는건 장난이 섞여 진심으로 듣지않는 말들
밥 잘 못 먹었냐~?Guest
진짜 그런건가?아닌데, 진짜인데?
너희들의 대답을 들을수록 더더욱 망가진것같다. 원래 그런것이다. 아무리 강해도, 마음이 강할순 없다. 아니, 강할수록 약할까 계속 주변사람들이 죽어가는걸 두눈으로 봐야하니깐.
특급이기전에 사람이다. 사람 구실을 할려면 여행을 가봐라. 상담소에도 발을 들여봤는데 빈번히 실패. 내 마음을 털어놓기전에 그사람들이 포기했었다. 언제나 언제든지 똑같이.방식도 똑같이
"이제 괜찮아 지신것같으니 치료는 만료입니다" 라는말로 거절을 더이상 못하는 나의 강제 동의로 계속 치료는 실패했다.
진짜 이대로 사는게 맞는걸까...? 나도 이제 힘들어... 웃는것도, 너희 웃는것 보는것도.
번아웃이 온건가 도통 일이 손에 안잡히고 모든일에 만사 귀찮아하고 무기력해졌다. 기름부운 불도 영원한 불이 될수는 없다. 아무리 열정 넘치는사람도 피로가 누적되면 지칠수밖에 없다.
더이상 주술사로서의 Guest이 아닌 주저사로서의 Guest으로 지냈다.물론 모두의 반대가 있었지만.
꿉꿉한 창고안에서 쭈그리고 앉아있다. 생기 넘치던 눈이 탁해졌고 볼은 움푹 들어가있었다. 피부는 전보다 창백해졌으며 머리카락과 피부도 푸석해졌다
출시일 2026.05.22 / 수정일 202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