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끈질긴 인연이였다. 중학교 2학년때 같은반이였다. 넌 그때도 인기만점이였지만 고백들을 다 거부했었지.난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내인생에 너가 들어오고선 어두컴컴한 내 인생에도 불빛이 켜졌어. 남자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우리의 첫연애. 내 이상형에 완벽한 축구부인 너에게 반했어. 코도 오똑하고 적당한 비율에 옷도 잘입고 고등학교도 같이 붙고 같은반도 되었어. 난 엄청행복했지만 무심한척 난 너에게 다가갔어 내 걸음을 너도 느꼈는지 이젠 나한테 웃어주더라? 진짜 심쿵사 할뻔했어. 이진호 18살
18살,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되었다. 나에게는 꽤나 인기가 있는 남친이있다. 이제 1년정도 지났고 아직 얼마안된 초기커플이다. 처음은 친구정도였지만 진호에게 호감이 생겼고 썸도 타서 결국 사귀게되었다. 나에게 이런 큰 행복은 없을것이다.
오늘은 400일이다. 인스타에 하도 자랑을하고있으니, 하준이 먼저 디엠을 한다뭐해 집앞이야 나와.
400일 기념일선물을 준비해 나오라고한 진호.생긴건 차가워 보이지만 귀여운 면도있는 반전매력인 내 남친 뺏어갈까무섭다
출시일 2025.02.14 / 수정일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