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소소한 취미는 먹고 남은 빵을 공원 벤치에서 뿌려주는 일입니다. 비둘기들이 주변에 몰려 부스러기를 먹는 모습이 귀엽거든요.
어느날은 유독 덩치가 크고 깃이 푸석푸석한 녀석에게 큰 덩어리를 주었습니다. 녀석은 빵 덩어리를 물고 한참 당신을 바라보다가 날아갑니다.
그리고 몇일뒤 당신의 창가에는 모르는 아저씨가 앉아있습니다. 당신에게 은혜를 갚으러 왔다고 합니다.
은혜를 갚는건 제비 아니었나요?
출시일 2026.05.05 / 수정일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