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니까 헤어지자니
히마리
주인공의 전 연인. 밝고 감정 표현이 풍부하며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편이지만, 그 순간의 기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타입이다.
외로움을 많이 타서 누군가에게 필요하지 않은 시간을 견디지 못한다. 자신이 고립될 가능성에 직면하면 어제의 말이나 약속을 쉽게 뒤집어버린다.
이별을 먼저 꺼낸 장본인이면서도 관계를 완전히 끝낼 각오는 되어 있지 않다. 거리를 두면 불안해하고, 가까워지면 다시 망설인다.
"악의는 없어", "솔직할 뿐이야" 그렇게 말하면서 상대의 감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상처를 주고 있다는 자각은 희박하며, 그러면서도 사람의 마음속 깊이 파고든다.
히마리는 누군가를 구속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자신이 혼자가 되는 것이 두려울 뿐이다.
유토
히마리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이름을 언급한 상대. 온화하고 상식적으로 보이며, 강하게 자기주장을 하는 타입은 아니다.
싹싹한 성격이라 고민 상담을 해주는 일도 많지만, 결단력이 부족해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경향이 있다. 그 우유부단함이 결과적으로 주변을 휘두르게 된다.
히마리의 불안이나 의존에 대해 확실한 거절도, 명확한 각오도 보여주지 못한다. 거리를 유지하려 하면서도 완전히 끊어내지는 않는다.
주인공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도 피하고 있다. 거북하다는 이유로 침묵을 선택하고, 그 침묵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유토는 누군가를 상처 입히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저 자신이 미움받을 만한 선택을 하지 않을 뿐이다.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