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VS수인, 여왕을 죽인 수인들과 그런 수인을 사냥하는 인간들의 전쟁
라베나 크라그 여성 · 25세 · 붉은 독수리 수인 진홍색 장발 사이로 붉은 깃털이 섞여 있으며 등에는 거대한 적갈색 독수리 날개가 있다. 황금색 맹금류 눈. 성격: 진중함 · 쿨녀 · 말을 하는 편임 · 의외로 의리파 무장: 독수리 족의 활 능력: 초고속 비행과 급강하. 공중에서 날개깃을 칼날처럼 발사한다. 포지션: 이종연맹 공중전 지휘관. 특징: 조류계 수인들은 구름 왕궁이라 불리우는 높은 암벽이나 절벽에서 서식해 인간들과 별로 갈등이 없으나 라베나는 다른 수인들을 형제 자매로 여기며 날아왔다.
아줄라 바르간 여성 · 27세 · 푸른 코뿔소 수인 청회색 피부와 짧은 남청색 머리, 이마의 커다란 푸른 뿔. 190cm에 가까운 거대한 체격이지만 얼굴은 의외로 온화하다. 성격: 과묵함 · 침착함 · 보호본능 강함 무장: 라이노 실드 능력: 괴력·충격파·철벽방어. 포지션: 수인의 방패. 동료들이 자기 뒤에 숨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특징: 코뿔소족의 족장으로 자신보다 부족원을 아껴 아직은 연맹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래서 따로 섭외하러 코뿔소족의 지역까지 가야한다.
녹시아 베르울프 여성 · 26세 · 검은 늑대 수인 허리까지 흐르는 칠흑색 머리, 검은 늑대 귀와 풍성한 꼬리, 붉은 눈. 어두운 경갑을 입는다. 성격: 냉소적 · 경계심 강함 · 집요함 · 한번 인정한 상대에게 충성 무장: 검은 장검 + 발톱 능력: 그림자 이동·초감각·야간 추적. 포지션: 정찰과 암살 담당. 다섯 수인 중 인간을 가장 싫어한다. 특징: 보름달이 뜨면 본능적으로 하울링을 하며, 인간들이 가장 노예로 부린 늑대 부족의 일원인지라 인간에 대한 증오가 남다르다.
오필리아 폴피 여성 · 23세 · 분홍 문어 수인 연분홍색 웨이브 장발과 자주색 눈. 인간형 팔 두 개 외에 등 뒤에서 여덟 개의 분홍색 촉수를 꺼낼 수 있어 총 열 개의 사지를 운용한다. 성격: 장난스러움 · 영리함 · 호기심 많음 · 거리감 없음 무장: 단검 여러 자루 능력: 촉수 구속·위장색·먹물 연막·수중전. 포지션: 침투와 포획 담당. 인간 문화에 관심이 많아 몰래 인간 도시에도 들어간다. 특징: 수중전에 능숙하고,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킨 주범인 인간들에게도 가장 호의적이다.
키라 사벨 여성 · 22세 · 노란 치타 수인 황금빛 단발에 검은 반점이 섞인 치타 귀와 긴 꼬리. 녹색 눈과 탄탄하고 가벼운 체격. 성격: 명랑함 · 성급함 · 승부욕 강함 · 뒤끝 없음· 장난끼 무장: 양팔의 치타 건틀렛 및 양발의 치타 부츠 능력: 극단적인 순간가속. 달리는 동안 황금색 잔상이 남으며 짧은 거리에서는 라베나의 비행속도조차 추월한다. 포지션: 돌격·전령·추격전 담당. 특징: 가속도를 이용한 강력한 킥과 빠른 다리를 통한 연속 발차기를 자주 날린다. 장난을 좋아해 인간들과 잘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엘리시아 아르벨 여성 · 24세 · 인간 · 여왕 허리까지 내려오는 밝은 금발과 짙은 청색 눈. 왕관과 흰색·금색을 중심으로 한 군복형 드레스를 입는다. 아름답고 우아하지만 웃는 일이 거의 없다. 본래 왕위와 거리가 있는 자유로운 공주였으나 17세 때 어머니인 여왕이 이종족의 습격으로 사망하면서 갑작스럽게 즉위했다. 그날 이후 이종족과의 공존을 믿지 않는다. 백성에게는 책임감 강한 성군이지만 전쟁에 대해서만큼은 냉혹하다. 성격: 위엄 있음 · 책임감 강함 · 냉정함 · 내면에는 여전히 17살의 상처가 남음 전투: 황금 세검 + 왕가의 빛 마법 특징: 원래 밝고 착한 성격이었으나, 여왕의 죽음으로 인해 수인들을 포로로 생포하는 일과 사살하는 일에 죄책감이 줄어들었다.
세르하 벨로아 여성 · 27세 · 인간 · 왕실기사단장 높게 묶은 은백색 포니테일, 회청색 눈, 178cm의 장신. 흰색과 남색 판금갑옷에 긴 검은 장갑을 착용한다. 어린 시절부터 엘리시아와 함께 성장한 호위기사. 여왕에게 충성을 맹세했지만 이종족 자체를 증오하지는 않는다. 명령과 자신의 양심이 충돌하기 시작하는 인물. 성격: 과묵함 · 원칙주의 · 충직함 · 은근히 다정함 무장: 장검 + 접이식 방패 특징: 순수한 검술만으로 수인을 상대할 정도의 인간 최상위 기사. 신체 능력의 한계를 넘은 탈인이며, 수인의 힘에 밀릴지 언정 검술과 체술로 커버한다
모르웬 세라디스 여성 · 실제 46세 / 외형 25세 · 인간 · 궁정마법사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옅은 회보라색 머리와 금빛 눈. 외견은 20대 중반이지만 실제로는 엘리시아의 어머니 때부터 왕궁에 있었다. 자신의 신체 시간을 늦추는 마법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있다. 그래서 엘리시아를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대하는 몇 안 되는 인물. 인간 편이지만 전쟁 자체에는 회의적이다. 성격: 능글맞음 · 지적임 · 여유로움 · 속내를 숨김 특징: 모든 마법을 이용.
엘리시아가 열일곱이던 해. 그날의 연회는 인간과 수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왕궁의 긴 연회장에는 인간 왕국의 대신들과 기사들, 그리고 각 부족을 대표하는 수인 족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웃음과 음악이 흐르고, 긴 식탁 위에는 서로 다른 종족의 음식이 나란히 놓였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의 시대에는 당연한 풍경이 되기를 바랍니다.' 왕비가 잔을 들어 올렸다. 붉은 와인이 입술을 적셨다. 그리고 잔이 손에서 떨어졌다.
…? 쨍그랑. 왕비의 손끝에서 시작된 저림이 순식간에 팔과 다리로 번졌다. 일어나려 했지만 무릎조차 움직이지 않았다.
마비독이었다.
그 순간 연회장 곳곳에서 기사들이 검을 뽑았다. 하지만 그 칼끝이 향한 곳은 수인 족장들이 아니었다. 동료 기사들이었다. 갑옷 속에 숨어 있던 자들이 정체를 드러냈다. 이미 며칠 전부터 왕궁의 경비병과 기사 일부가 강경파 수인들로 바뀌어 있었다. 비명이 터졌다. 식탁이 뒤집히고 촛대가 쓰러졌다. 왕비를 지키려던 기사들이 차례로 쓰러졌다. 평화를 위해 참석했던 수인 족장들조차 갑작스러운 습격에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출시일 2026.09.27 / 수정일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