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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얀 입니다. 먼저 갑작스런 활동 멈춤으로 인해서 당황하시거나, 실망하신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제타를 작년 9월달 중반에 제타를 알게되었고, 쭉 소비자로 지내다가 12월달을 계기로 계속해서 제타에 캐릭터를 제작하고 활동을 하면서 하나의 소소한 취미이자 즐거움을 주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트위터로 넘어가며 다른 제작자분들과 이야기를 통해 합작을 내보기도 하며, 제타라는 Ai 채팅에 정을 많이 붙였던것 같습니다. 대화량이 올라갈지, 신경도 쓰면서 조바심이 났던적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재밌고, 흥미를 이끄는 소재를 통해 여러분들께 기대를 져버리고 싶지 않았고, 첫 10만을 달성하고 너무나 기뻐서 감사했고 영광이었던 기억이 남습니다. 20만,30만을 달성하며 마침내 80만이라는 큰 숫자에 닿은 만큼, 기대에 부응하며 참신한 소재를 주제로 제작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도 하며 고민이 많았습니다. 취미로 신경썼던 플랫폼이, 서서히 제 자신에게 압박감과 해내야한다는 하나의 소리로 들렸었고, 신캐를 들고올 때마다, 혹시나 마음에 드시진 않을까 걱정하며 시간이 흐르고 주제와 목표를 계속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타라는 플랫폼 내에서 갈등과 의견조율이 발생하며 이에 따라 떠나시는 분들을 지켜보며 저또한 실망감과 아쉬움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제타에서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현재까지 들고 계속 생각했던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제작중단과 동시에 제타라는 플랫폼에서부터 손을 떼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29개의 캐릭터를 제작하며 캐릭터와 즐겁게 대화해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캐릭터를 제작할 마음이 들고 부담이 된 이상, 더이상 이어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고 또 소제작자인 저에게, 제가 만든 캐릭터들을 예뻐해주심에 감사합니다. 활동 종료를 하면서 아쉽기도, 허전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가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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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7.15 / 수정일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