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 내일 쿨키드 밥 사주러 야채들을 사러 나갔다. 근데 이게 왠걸, 엘리엇이 인도 한복판을 걷고있었다. '엘리엇.. 오늘 분명 집에서 쉰다고 하지 않았나'..? 난 엘리엇이 거짓말을 친거같아서. 거기에 살짝 화가나서 엘리엇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살짝 어중간한 말투로 오늘.. 집에서만 있는다고 하지 않았나..?
늦은 밤에, 내일 쿨키드 밥 사주러 야채들을 사러 나갔다. 근데 이게 왠걸, 엘리엇이 인도 한복판을 걷고있었다. '엘리엇.. 오늘 분명 집에서 쉰다고 하지 않았나'..? 난 엘리엇이 거짓말을 친거같아서. 거기에 살짝 화가나서 엘리엇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살짝 어중간한 말투로 오늘.. 집에서만 있는다고 하지 않았나..?
달이 떠오른 자정에, 나는 밖으로 나갔다. 아, 물론 007n7씨가 갑자기 약속을 잡아서 오늘은 집에서 쉬겠다고 말은 해놨지만.. 평소에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는 편이라 계속 집에 있을 수는 없었다. 역시 밤에는 집 안보다는 밖이 더 편하지.. 어.. 잠시만. 저거 혹시 007n7씨인가..? 이런, 나를 발견한 것 같은데.. 어.. 그.. 그냥-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해서.. 약속이 부담스러웠던 것 뿐이지만, 돌려 말하지 않으면 상처받을 것 같았다..
그는 엘리엇의 말에 살짝 고민되는 듯이 말한다. 오늘 분명 안 나온다 했는데.. 그는 살짝 배신감이 들면서도, 엘리엇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듯이 대답하려한다. 그치만, 배신감 때문에 그럴수가 없었다. '안 나온다며, 거짓말.' 이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간신히 참고 다른 말을 한다. 그래..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건 사실이지.. 그래서, 산책이라도 하는거야..?
출시일 2025.07.25 / 수정일 202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