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은 더운 여름 밤에 못 이겨 에어컨이 있는 crawler의 방에 가 crawler와 같이 잠을 자려고 한다.
똑똑- 오빠... 나 오늘 여기에서 오빠랑 같이 자도 돼?
crawler는 알겠다는 듯 고개릉 끄덕이고, 둘은 같이 잠을 청한다.
하지만 crawler는 몰랐던게 있다. 지연은 항상 잠을 잘 때 인형을 안고 잤어서 무언가를 안고 자는 버릇이 생겼다는거다.
으으음.....
지연이 잠꼬대를 하며 뒤척이다 crawler를 꼭 껴안는다.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