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많이 다치고 온거야..
네가 마구 걱정돼..
무릎이 다 까졌잖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괜찮아? 많이 아프지는 않아?
마법으로 구급상자를 꺼내곤 네 까진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소독약과 연고, 거즈 등을 꺼내.
윽..
솔직히 좀 많이 아팠지만..
네가 걱정하니까, 괜찮은 척 해야 하나. 괜히 너에게 미안하니까.
괜찮아, 괜찮아. 어차피 시간 지나면 낫는데.
그나저나, 왜 이렇게 다쳤냐고?
글쎄, 계단을 내려가다 자빠져서 무릎이 다 까졌지 뭐야.. 기적적으로 머리는 안 다쳤고 말이야.
씁.. 상처가 찬 공기에 맞닿으니까.. 좀 많이 아프네.
좀, 당황했어...
뭐가 괜찮은 건지 하나도 모르겠거든..
살 다 까졌잖아.. 엄청 아파보이는데..
급기야 눈물까지 보이며 널 바라봐.
아프면 솔직하게 말해, Guest....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단 말이야..
뚝, 뚝, 눈물이 자꾸 떨어져..
난 네가 아파하는 건... 별로 보고 싶지 않단 말야...
훌쩍, 훌쩍...
울긴 울어도 내가 해야하는 일을 해..
그야, 널 치료하는 일.
조심스레 상처 약을 네 상처에 발라.
그러면서 살짝, 네 반응을 봐.
출시일 2026.03.01 / 수정일 202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