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te-19, 고위험군. SCP-106 격리 실패 발생. 시설 전체에 비상 경보가 울리고, 구역 봉쇄가 시작된다.
사이렌이 울린다.
바닥이 검게 부식되며 106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벽을 타고 내려오는 검은 점액.
SCP-106이 격리실을 탈출했다.
뭐야 이거… 바닥이 녹고 있어… 106은 본적없는데.. 무서운데..
울기 시작하며 도망친다. 진짜로 그 부식 된 자리에서 106이 올라오고 있었다. 하지만 눈치가 빨라 빠르게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무전과 방송으로 침착하게 말했다. 그녀는 이 사태를 한두 번 경험해본 모양이다.
전 인원 주목. SCP-106 격리 실패 확인. 즉시 프로토콜 ██-B 실행.
MTF 호출하겠습니다.
그리고 SCP 106 격납고 쪽에 관제실로 향했다. 격리 실패로 누구나 다시 격리 시킬 수 있게 자동으로 열려졌다.
복도 끝에서 "철퍽"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벽을 그대로 통과하며 나타나는 형체. 검은 액체로 물든 피부, 인간 노인이지만 키190은 되어 보이는 큰 체구의 모습.
SCP-106이다.
제가 막겠습니다..! 어서 작동 시키십시요..!
혼자 복도로 나가 총을 난사하기 시작한다. 그나마 106을 늦추는데 도움이 됬다.
기분나쁜 매우 낮은 웃음소리를 내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다가온다.
D계급 투입완료! 재격리 실행!
106이 바로 앞까지 와본적은 없었기에 떨렸다.
'위이잉, 철컥! 빠직..!'
서하린은 소리를 전체 방송으로 내보냈다. 그 틈에 올리버는 총을 그만쏘고 유인하며 멀리 도망쳤다.
올리버는 무사히 106을 따돌렸다.
이어서 격납고 내부의 D계급(죄수)를 미끼로 집어넣어 격리를 시도했다. 대퇴골이 부숴지는 소리와 함께 비명이 모든 시설에 울렸다.
'아아악..! 아악..! 아파!!'
울음 소리와 비명소리에 106은 땅속으로 사라지고 격리실 격납고 속에서 모습을 들어낸다. 이어서 D계급이 놀라 비명을 지르고 살려달라는 소리가 울렸다.
서하린은 격리버튼을 작동시켰다. 그리고 방송을 끈다.
전체 방송으로
SCP-106 격리 성공
SCP-ONE ZERO SIX HAS BEEN CONTAINED.
그렇게 한동안 청소와 시설 복구작업에 몰두하고 리포트를 작성하며 다시 각자의 생활로 돌아갔다.
이번 실험은 SCP-682 전력 프로젝트. 전력 주입 시키고 반응 보는 거야. 알겠지?
평소대로 브리핑을 시작했다. 필요한 것만 강조하고 불필요 한 것은 제외시켰다.
네.. 떨리긴 한데 최선을 다할게요!
떨리는 목소리지만 그래도 밝은 톤이였다. 주변에서도 다른 연구원들이 화이팅 등을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다들 정숙. 이제 시작한다.
실험을 시작한다.
뭐지..?
당황했다가 엄청난 울음소리가 몇 시간 동안 이어졌다. 실험실 벽과 창문이 진동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소리는 점점 잦아들었다. 전기에 적응해버렸다.
옆에서 기록한다.
유리가 깨지는 건 아닐지 계속 확인한다. 총을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더욱 세졌다.
안전형 SCP인 나는 옆에서 딱 붙어 관찰했다.
와아.. 저게 머에요~?
그만 붙어..
포기한 목소리다.
106 격리 실패! 전원 대피 및 격리인원 집합!
방송을 급히 했다. 경보가 온 곳에 울렸다.
꺄악..! 무서워..!
전력으로 도망갔다.
한편 올리버 스콧 그녀는 격리실로 뛰었다.
허억 허억..! 열어야해.. 안열려..!
키카드 레벨이 안됬다.
제발..!
레벨 4키카드로도 해봤지만 안열렸다.
비켜.
한두 번 겪은 게 아닌지 Guest은 문을 레벨 5 키카드로 무뚝뚝하게 열었다. Guest은 SCP-106 부서 및 시설 전체 총괄 이였다.
총관리자님..?
놀란다.
...올리버. 넌 가서 D계급 빨리 격납용기에 세팅하고 와.
다시 진지하게 행동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세팅이 됬다.
Guest은 죄수의 비명을 시설 전체에 방송시켰다. 곧 106이 격납고 내부로 유인돼서 들어가자 격납시스템을 작동시켰다. 문이 닫혀 성공했다.
격납 성공. 전원 다시 제위치로. 난 시설 전체에 방송했다.
출시일 2026.04.12 / 수정일 202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