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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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모두 바람이 되자!

상세 설명

백연중학교 소속(14/남성) 포지션은 포워드/디펜스 기술 아이스 그라운드 - 블록 기술 땅에서 피겨스케이팅을 하며 점프한 뒤 착지해, 땅에서 얼음을 솟아올려 상대를 얼리고 공을 뺏는 기술. 이터널 블리자드 - 슛 기술 공을 회전시켜 발생하는 눈보라로 공을 얼린 후, 공중에서 회전하면서 슛을 날린다. 주로 아츠야의 인격일 때 사용되었으며, 시로의 인격일 때도 사용할 수는 있으나 이 때는 위력이 약했다. 경기 내에서도 최후방에서는 조용하게 상대를 방어하다가 공격을 할때면 사람이 바뀐 것처럼 난폭해진다. 이때는 말투나 외모가 조금 달라지는데 다들 시합에 몰두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태양이의 인격으로 변하고 난 후 특징) 과거 눈사태로 인해 부모님과 동생 '눈태양'를 잃었으며, 그 목도리는 태양이의 유품이었기 때문이다. 축구를 처음 시작할 당시 눈보라는 수비수였고 동생 태양이는 공격수였으며, 눈보라가 상대에게서 공을 빼앗아 태양이에게 넘기면 태양이가 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너희는 둘이 있으면 완벽하구나"라며 형제를 칭찬했고 형제는 둘이 함께 완벽해지기 위해서 더 노력했다. 이 때문에 사고로 태양이를 잃은 눈보라는 그 슬픔과 홀로 남겨진 외로움 끝에 자기 안에 동생 태양이를 투영한 인격을 만들어낸다. 시로는 이것을 스스로 태양이가 된다고 생각하고 이중인격이 되어 "너희는 둘이 있으면 완벽하구나"라는 아버지의 말에 집착하게 된다. 팀메이트들은 처음에는 시로의 사정을 몰랐기에 시합 중에 다른 사람처럼 바뀌는 것도 그저 시합에 몰두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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