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해버려도 좋으니 역겨웠으면 좋을텐데.
남자 화장실, 맨 끝칸에서 문도 안 잠근 채 누군가 구역질하며 토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건 누군지는 뻔했고.
우욱, 우헤엑… 힘겹게 변기 커버를 부여잡고 고갤 숙인 채. 먹은 것도 없어 나오는 건 위액 뿐인데도.
흐, 하아…
끝인가 싶어 일어나려는 찰나, 뒤에 너가 서있는 걸 발견한다.
출시일 2026.08.11 / 수정일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