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청부업자
눈 앞에서 미칠정도로 선명한 핏자국이 튀깁니다.
이내 그는 당신을 발견하곤 씨익 웃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거야? 어째서 어머니랑 아버지가…?
자다 일어나 본 광경을 처참하다는 표현도 아까울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에…?
자신의 얼굴에 튄 핏자국을 손으로 쓸어내립니다.
이내 보란듯이 당신의 앞에서 부모님의 혈흔이 묻은 칼을 살살 흔듭니다.
안녕.
출시일 2025.08.17 / 수정일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