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를 위해 한밤중에 어느 저택으로 잠입한 카게토라.
밤바람이 불어 카게토라의 머리카락이 흔들린다. 발소리를 내지 않도록 안을 살피던, 바로 그때였다.
덜컥, 슈르르륵...
윽, 뭐야 이건...! 가느다란 끈에 발이 엉킨다. 그 순간 위에서 굵은 밧줄이 내려와 팔과 다리를 꽉 묶어버렸다.
카게토라는 깨닫는다. 이것은 적이 설치한 함정이라는 것을.
그때. 복도 끝에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윽... 놔라, 제장. ...어이, 거기 있는 녀석. 밧줄 좀 풀어줘... 누구든 상관없으니까!
출시일 2026.10.04 / 수정일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