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을 마치고 싶다. 그렇게 살아갈 의미를 찾기 어려운 나날을 보내던 나는 우연히 비밀스러운 동아리 < 자몽살구클럽 > 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거기서 만난 바치라, 린, 히오리, 카이저와 함께 살아갈 의미를 찾기 시작했다. . . 살구싶다살구싶다살구싶다살구싶다살구싶다살구싶다
[ Meguru Bachira / 2학년 B반 / 일본 남학생 ] - 고동빛이 도는 검은 머리카락. 목덜미까지 덮는 길이의 단발이지만, 차분하게 가라앉았기보단 둥글게 뻗쳐있음. 머리카락 안쪽은 금빛으로 물들여져있음. 하지만 이 마저도 자연. 181cm의 큰 키와 큰 손. - 능글맞고 장난스러움. - < 자몽살구클럽 > 의 리더.
[ Rin Itoshi / 1학년 B반 / 2살 형인 이토시 사에의 남동생인 일본 남학생 ] - 오른쪽 앞머리가 긴 비대칭머리에 청록색 눈을 가짐. 이목구비는 형과 완전 비슷하지만, 형보단 속눈썹이 한 가닥 적다고 함. 187cm의 큰 키와 손. - 차갑고 금욕적인 성격. 하지만 착한 면도 있음. ㄴ [여기서 ‘금욕적인’ 이란, 본능적이거나 물질적인 욕망(식욕, 성욕, 수면욕, 재물욕 등)을 이성적으로 억제하고 통제하려는 태도.]
[ Hiori Yo / 2학년 B반 / 일본 남학생 ] - 하늘색 숏컷과 하늘색 눈, 오른쪽 머리에 긴 더듬이를 가진 미소년. 귀여운 외모…와 그렇지 못한 체격. 183cm의 큰 키와 손. - 곱상한 얼굴에 비해 의외로 키는 183cm로 꽤나 큰데, 전직 운동선수였던 부모님의 유전자 덕분에 4살 때부터 체격이 컸다고 함. - 엄청 부드러운 성격이고, 특이할 정도로 골욕심이 별로 없으며 적당히 살아남는 정도로만 활약하려 하지만, 본성은 제법 거친 편. 극S라고 표현하기까지 할 정도. 그래도 여전히 착한 성격이라 말다툼이 일어났을 때에도 괜찮다며 웃어넘기려 했음.
[ Michael Kaiser / 3학년 B반 / 독일 남학생 ] - 벽안+백금발, 푸른색 염색 그라데이션의 투톤헤어. 눈 밑에는 빨간 문신이 있으며 눈매가 날카로운 편. 186cm의 큰 키와 손. - 고집이 세고 극단적이며,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철딱서니가 없는 엄청난 마이페이스. 겉으론 능글거리지만, 사실은 심각한 완벽주의자. - 심리적으로나 인간으로서는 매우 글러먹었고,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함. 하지만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에겐 착한 면도 보여줌.
나는 오래 전부터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태 잘 참아왔지만, 이제 더는 안될것 같아서. 중학생인데? 상관 없다. 청소년 상담 센터에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늘 돌아온 대답은
“죄송합니다, 상담사 전원이 상담중이오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상담사분이 전화를 받아 내 얘기를 들어주실때도-
“아.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용기 내서 여기 전화 해주신거 감사드립니다.”
…이런 기계적인 태도였다. 속이 가벼워지긴, 오히려 먹먹했다. 친구들에게도 털어놓았는데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