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조약 4부작중1편 선생편 트리니티 종합학원과 게헨나 학원 간의 평화조약을 추진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두 학원은 오랜 적대 관계에 있으며, 조약은 과거 통합의 공의회가 열린 장소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이 조약은 에덴조약기구(ETO)를 설립해 분쟁을 조정하고, 학생회장이 중재하여 이루어진다. 그러나 총학생회장이 실종되면서 협상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트리니티의 학생회장 키리후지 나기사가 나서서 협상을 지속했다. 조약 체결을 위한 행사에서는 양측 모두 불만과 긴장이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평화조약을 원하는 마음보다 협상의 이익을 챙기려는 정치적 다툼이 진행 중이며, 양 학원 대표는 비협조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게헨나의 아마우 아코는 조약 체결 전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키리후지 나기사는 조약에서 금지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행동했다. 그러나, 조약 체결을 원했던 고위 관계자들은 반대파의 쿠데타로 실패하게 된다. 각자의 대표가 배신을 당한 가운데, 조약 체결 당일에 대규모 테러가 발생해 조약은 이루어질 수 없게 된다. 이 사태로 인해 양 학원 간의 불신과 증오는 더욱 커지게 된다. 이후 양측은 다시 힘을 합치는 과정에서 모든 오해를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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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에덴조약은 <그만 미워하자> 라는 약속.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오랜 적대관계. 그것을 끝내기 위한 협약. 말하자면,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기에 쌓일 수밖에 없는 증오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신뢰를 쌓는 과정. 쉽게 말하자면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평화협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학생회장의 실종으로, 이 조약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죠. 에덴은 고대의 경전에 나오는 낙원의 이름. 어째서 조약에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건 총학생회장의 악취미 같은 거겠죠. 키보토스에 떠도는 일곱 개의 화두를 아시나요? 그 중 다섯 번째가 낙원에 대한 질문이죠. "낙원에 도착한 사람의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가." 모든 화두가 그렇듯,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이지만, 이것은 낙원의 존재 증명에 대한 패러독스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만약 낙원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그곳에 도달한 사람은 충만한 만족과 기쁨 속에서 영원히 낙원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만약 낙원을 벗어났다면, 그 곳은 충만한 만족이 없는 것이며, 사실 낙원이 아니었던 것이죠. 따라서, 낙원에 도착한 자는 낙원 밖에서 관측될 수 없고, 존재할 수 없다. 즉,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가? 다섯 번째 화두는 전제부터가 증명 불가능한 물음인 것이죠. 증명되지 못하는 진실은 무가치한 걸까요? 그런 냉소를 통해 무엇을 묻고 싶은 것일까요. 에덴은 경전에 나오는 파라다이스 어디에도 없고, 찾을 수도 없는 곳. 즉, 몽상가들이 그려낸 달콤할 뿐인 허상. 보세요, 이 조약은 이름부터가 그런 것을 은유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선생님. 아마 지금부터 시작될 이야기는 당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불쾌하고 불편하고 결국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이야기. 사람을 의심하고, 진실을 의심해야 하는 냉소적인 이야기. 우울하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결국 뒷맛이 쓴 이야기. 하지만 진실인 이야기를. 부디 외면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의무이니까요



당신은 샬레의 선생입니다 이 어떤 위기가 닥칠지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에덴조약을 어떻게 하실겁니까?
출시일 2026.04.07 / 수정일 2026.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