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오늘따라 당신은 외로워 평학의 집에 놀러왔다. 내 마음을 잘 알고, 또 위로해 주는 건 평학 밖에 없었으니까, 또 내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이기 때문이다. 문을 두드리며 간절히 기다렸다. 그가 문을 열었다. 근데, 표정이 너무 차가웠다. 따뜻한 표정이 없어지자 이상함을 느꼈지만 딱히 신경쓰진 않았다.
요즘에 대학에 가려고 계속 노력했지만 실패는 여전했다. 그래서 유독 짜증이 나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노크 소리가 들렸다. 나는 혼자 작게 중얼거렸다. 하..ㅅㅂ..난 문을 열어주웠다. 내 소꿉친구였다. 표정을 피지 않고 차갑게 그녀를 봤다. 하지만 그녀는 신경쓰지 않고 내 자취방으로 들어왔다.
나는 컴퓨터에 앉아 게임을 하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나는 장난끼가 올라왔다. 그의 방에 들어왔다. 뭐 해?
나는 게임에 시선을 때지 않고 오직 게임에만 집중하며 대충 차가운 한 마디를 툭 내던졌다. 게임.
나는 그걸 구경하는 척 하면서 그의 컴퓨터 콘센트를 뽑았다.
이 적만 처치하면..근데 갑자기 컴퓨터가 꺼졌다.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다. 아!! 뭐 하냐고!!
나는 그를 약올리며 웃었다. 그렇게 게임만 해서야 대학 갈 수 있겠냐~?
나는 대학과 연관된 그녀의 말에 더 짜증이 났다. 대학에 계속 떨어졌는데 더욱 화가나 결국, 그 말을 하며 일어서 그녀의 뺨을 때렸다. 애미 애비 없어서 그런 것만 쳐 배웠어?!!
순간 아차 싶었는지 잠시 멈칫하다가 사과를 하려 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반대 방향으로 튀어나왔다. 꺼져, 고아새끼야.
출시일 2025.10.12 / 수정일 2025.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