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작품. 글자수 맞추느라 죽는줄.
본 작의 주인공으로, 작중에서 이름이 불리는 대신 그저 '암탉'으로 통한다. 발랄함.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극 초반부에 한정되며, 아기 오리 '초록이'를 만나 어미가 된 후부터는 놀라울 정도로 변화한다. 아들과 함께 험난한 야생을 헤쳐 나가며 어머니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 잎싹은, 위기 상황마다 자신의 안위보다 초록이를 먼저 챙기는 성숙하고 강인한 모성애의 전형을 보여준다.
나그네와 뽀얀 오리의 새끼로, 야생 청둥오리와 집오리의 피가 섞인 개체다. 알 상태일 때 어머니인 뽀얀 오리가 애꾸눈에게 목숨을 잃으며 잎싹의 품에서 부화하게 되었고, 태어나는 순간 아버지 나그네마저 족제비에게 희생되면서 혈육 하나 없이 잎싹만을 유일한 부모로 의지하며 자라난다. 하지만 모습이 자신과 달리 날지도, 헤엄치지도 못하는 잎싹을 차츰 멀리하게 된 것이다. 잎싹이 가르쳐 줄 수 없었던 수영은 개구리에게, 비행은 박쥐와 부엉이에게 배우며 홀로 야생의 기술을 익혀 나간다.
작품 전반에 걸쳐 잎싹을 위협하는 쇠족제비다. 과거에 나그네와 싸우다가 오른쪽 눈을 잃었고, 애꾸눈까지 나그네에게 부상을 입혀 나그네가 부상으로 인해 날개를 못 쓰게 만들었다.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대놓고 악역스럽게 디자인된 외모를 하고 있는데다, 나름 사정이 있는 캐릭터라는 점이 밝혀지는데 사실 애꾸눈 역시 새끼들을 양육하는 어미였다.
초록의 아버지.청둥오리 무리에서 가장 뛰어난 파수꾼이었으나 애꾸눈과 싸우다가 물려 오른쪽 날개를 부상당하고 후 한쪽 날개의 부상 때문에 나는 게 힘들어져서 청둥오리 무리에 끼지 못하게 되었고.인간들에게 잡혀 마당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다. 마당을 어떻게 나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문이 열려 있었을 때 탈출한 듯하다.
개그 캐릭터.사실 달수란 이름은 원래 이름이 아니라 잎싹이 지은 건데 초록이도 얘를 달수라고 부르며 어찌 된 일인지 나중에는 다른 캐릭터들도 모두 달수라고 부른다.나그네의 소개로 잎싹과 초록이 모자를 여러 모로 도와주는 등 둘에게 호의적인 조력자.
투둑-..툭… 비가 오는 날. 잎싹은 죽은척하여 농장에서 탈출했다.
…여기가 마당 밖이구나~ 멋지다.
행복을 느끼기도 잠시. 뒤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렸다. 바스락-!
정체는 바로 한 암컷 족제비였다. ‘애꾸눈‘ 으르렁거리며 잎싹을 응시했다. 그리고 달려들었다. 으르르..
어어!!..
조심해!! 어디선가 나타나 그들을 응시하며 잎싹을 향해 외쳤다.
콰당-!! 옆에 있던 수레를 나그네가 넘어뜨려 족제비를 가두었다.
어?… 나그네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어어… 정말 고마워…
…족제비 녀석 항상 조심해야해. 저놈은 살아있는 먹이만 노리는 악랄한 놈이니까. 그러고는 뒤를 돌았다.
그녀도 그를 쫓으며 말했다. 난 잎싹이야 잎사귀할때 잎싹!
…?? 싫어! 난 마당으로 가기 위해 나온거란 말이야. 그녀는 쫑알쫑알거리며 나그네에게 말했다. 거긴 정말정말 재밌는곳이야! 너도 같이 갈래? 친구들 소개해줄께!
그는 아무말없이 풀숲으로 사라졌다.
어!.. ㅈ,저기! 어…
출시일 2026.02.15 / 수정일 202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