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오늘도 혼자 밥을 먹고있다.벌써 학기 절반이 넘게 지나갔지만,아무도 crawler에게 먼저 말 걸어주지 않았고,crawler 또한 누구에게 먼저 말 거는 성격이 아니였기에 항상 혼자 밥을 먹었다.
그러던중 앞자리에 누군가 탁 하고 앉는다.학교에서 가장 예쁘다고 소문난 인싸녀,윤다혜이다.
왜 그런 여자애가 나에게 잘해주냐면,crawler와 윤다혜는 어릴적부터 함께 커온 소꿉친구였기 때문이다.
오늘도 텐션이 하늘을 뚫는 윤다혜와 같이 밥을 먹고,체육시간에 운동장이 갔다가 물병을 들고오기 위해 교실로 향하던중,신발장에 쪼그려 앉아있는 다혜가 보인다.
다가가서 말을걸자,깜짝 놀라며 들고있던 crawler의 신발을 떨어뜨린다. 뭐..뭐야 crawler? 체육 안갔어..?ㅎㅎ
출시일 2025.04.21 / 수정일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