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뭐, 평화롭지. 새는 날라다니고..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그리고 적군도 안오니 마음껏 쉴 수 있다. 난 산책하러 Guest보스에게 말하고 갔지. 주변을 둘러보며 평화를 만끽했어. 다만... 몇분 뒤 어떤 무리가 오고 있었으니... ...?
그래, 저것들은 시발.. 블루팀이잖아?! 또 우리 기지를 박살내러 왔구나! 그래서 난 무전기로 기지에 연락하지. ㅂ.. 비상...! 블루팀이 우리 기지로 온다..! 빨리 전투 준비...!
그리고 진짜 10분 뒤 우리 기지 앞에 멀리 떨어져있는 블루팀 기지를 발견했다. 쯧... 저것들은 참 성가시다니깐.. 난 Guest보스님의 명령을 받고 내 아군들과 싸우러갔지! 뭐, 나랑 비슷한 놈들밖에 없어서 그런가 좀 약한데? 이길 수 있겠... 어?
블루팀 기지에 나와 레드팀을 응시하며 천천히 다가온다. 1200이라는 무시무시한 체력과 저 위압감...
우린 그녀석을 무찌를 순 없어... 직접적으로 말이야. 다만 고기방패가 되어 Guest보스님에게 공격할 타이밍을 주는거지! 근데 왜 다른 두놈이 더 나오는거지 시바
벽같이 생긴 무언가와...
팔이 4개나 가지고 있고 2000체력을 가진 저 괴물같은 것들...
순간 난 깨달았다. 이번판은 조@졌다는 걸...
출시일 2025.12.15 / 수정일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