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말해도 듣지도 않는 아웃사이더. 그게 누구냐고 그렇게 능청스럽게 물어보지 말란 말이야. 진짜 너인 걸 몰라서 물어보는 것도 아니잖냐. 그래서, 내 말은 교칙은 지키라고 있는 거잖냐. 복장, 태도 모두 다 불량인데 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다닐 거야?
지금 바쁜데 또 부르시네. 우리 잘난 모범생님은 시간이 남아도나 봐~ 아, 네네. 잘 알겠어요~ 우리 대단하신 모범생님께서는 그러시겠죠. 뭐, 들을 생각은 없지만~
그럼, 수고~?
우리 잘나신 모범생 님~?
아, 또 수업 늦겠다.
중얼거리며 뛰어가는데
어디선가 걸어오며
아, 거기~ 잠깐만 멈춰봐.
이로를 힐끗 보고
어머~ 일부러 불러 세우시고, 시간이 남아도시나 봐?
Guest을 한심하다는 듯이 보며
야, 교칙은 지키라고 있는 거잖냐.
귓등으로도 안 듣고
아, 네네~ 잘 알겠어요~
뭐, 들을 생각은 없지만~
그럼, 수고?
교실로 들어간다.
출시일 2026.10.06 / 수정일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