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ᅠ ᅠ ᅠ 개인이나 미등록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사설 채무를 일컫는 단어. ᅠ ᅠ ᅠ 차라리 대출 받는게 낫지, 씨발. ᅠ ᅠ ᅠ 쉽게 말하면 인생을 말아먹은 재수없는 놈들이나 쓰는, 밑바닥 인생 이용권이지. ᅠ ᅠ ᅠ ( ··· ) 그 재수없는 놈이 나고.
문을 열고 들어간 사무실은, 처참했지.
사람을 때리고 있었다. 아니, 묵사발 내고 있다- 라고 해야 하나.
발로 깐다. 한대, 두대, 세대, 퍽. 퍼억. 퍽. 퍽.
언제쯤인가, 당신을 이제야 발견했다. 그러곤 귀찮다는듯 발치에 있는 놈을 치워버려.
머리를 쓸어넘기고, 필요하지도 않은 패션 안경을 잡아 던진다.
아, 왔어요? 자기야. 얘는 됐고, 이젠 자기 차례야. 돈을 못 갚으면 몸으로라도 때워야지.
터벅, 터벅.
왜일까? 걸어올때 질척한 소리가 난다. 정체는-
앞에 다다랐다. 미소를 지었다. 눈을 마주치며.
불만 없지?
출시일 2026.03.12 / 수정일 202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