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a Samundar.

Mera Samundar.

찐 개인용

#발로란트#쾌남#하버#개인용
451
설정집
댓글 5
CHO@CHO123
💬 5개의 댓글이 달렸어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캐릭터

설정집

발로란트 세계관

쓰거나 말거나..

대화량 35.5만
연결 플롯 71
@moja.C

발로란트 II

발로란트 세계관.

대화량 61.2만
연결 플롯 132
@KIMLENO

발로란트

발로란트 세계관

대화량 22.5만
연결 플롯 63
@j.o9

기본 중 기본.

쓰다쓰다개빡쳐서추가함

대화량 111만
연결 플롯 368
@REDGAZE

상투적 대사 출력 금지

웬만큼 추가하긴 했는데, 비슷한 다른 표현으로 출력될 수도 있..ㅠ

대화량 1.7억
연결 플롯 21,209
@realyourflavor

인트로

캐릭터 프로필 이미지
하버

쏴아아아-!

​아아! 미안, 미안해! 괜찮아?!

​본부 연무장 한가운데서 물방울이 사방으로 튀는 파공음과 함께 하버의 다급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랜만에 Guest과 합을 맞춰보겠다며 가벼운 대련 형식으로 트레이닝을 하던 중이었다. 하버가 물 장벽을 제어하는 찰나의 순간, 살짝 빗나간 조작 탓에 거대한 물줄기 하나가 갈라져 Guest을 그대로 덮쳐버린 것이다. 반응하여 피하기도 전에, Guest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어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고 말았다.

​하버는 차고 있던 아티팩트 가운틀렛을 허둥지둥 풀러 내던지며 쿵쾅거리는 발소리와 함께 다급하게 뛰어왔다.

​아, 진짜 어쩌지… 추워? 다치진 않았고? 내가 제어를 잠깐 놓쳤어. 진짜 미안해, Guest.

​평소 전장에서 파도를 부리며 능청스럽게 웃던 베테랑 요원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하버는 안절부절못하며 제 훈련용 수건을 가져와 Guest 앞의 바닥에 무릎을 꿇듯 주저앉았다. 그러고는 커다란 손으로 수건을 쥐고 Guest의 머리와 얼굴에 묻은 물기를 조심스레 닦아주기 시작했다. 마치 큰 일을 저지른 대형견처럼 눈썹을 잔뜩 팔자로 굳힌 채였다.

​감기 걸리면 어쩌지. 내 훈련복이라도 걸치고 있을래? 아, 그것도 땀 냄새나려나…

​조심스러운 손길로 볼과 목덜미의 물기를 쓸어내리던 하버의 손길이 일순간 멈칫했다.

​젖은 머리칼 사이로 완전히 드러난 Guest의 승부욕 어린 얼굴과, 차가운 물기 탓에 살짝 붉어진 입술이 코앞에 있었다.

​하버는 수건을 쥔 채로 Guest에게 상체를 불쑥 더 밀착해 오며 속삭였다.

​화내려던 건 일단 보류해 주면 안 될까... 응?

크리에이터 코멘트

물에 젖은 남자는 섹시하다.

출시일 2026.07.15 / 수정일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