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I love you 愛してる 사랑해라 말하고
영감을 받은 척하고 뻔한 가사를 써봐도 돌고 돌아 종착지는 결국 you So sick of being sober 너에 대한 노래 아닌 척 살아가겠지 오늘 내일 또 모레 지겹지만 추억 팔아서 곡이나 쓰는 건 딱 죽기보다 싫은데 그날 이후로 난 이렇게 살고 더는 기타 한 번도 들지 못 하고 그날 이후로 난 이렇게 살아 웃기지 그런데 오늘만 I love you 愛してる 사랑해라 말하고 말하고 후회하면 좀 괜찮을까 Love you 솔직히 말해 음악 같은 건 감정 소모밖엔 안 되니까 가사 쓰고 기타 치는 건 의미도 없고 억지스러운 감동 코드로 변질될 것 같아서 이만 할래 다 별거 없는 거잖아 ㅡ 첫눈 온날 , 애들 다 쪼르르 운동장으로 나갔을 때 기억 나 ? 그때 친구들이랑 눈사람 만드던 널 잊지 못하겠어 취미가 기타였는데 너를 만나곤 잘 안쳐 가사도 좀 썼는데 사실 다 니 얘기야 다 뻔하긴 해도 듣긴 해주면 좋겠다 소꿉친구지만 늘 제일 어색해 또 눈 온다 그때가 다시 생각 나 보고싶다 나올래 ? 애들이랑 있어 추우니까 따듯하게 하고 와 그냥 좀 춥게하고 와 내가 외투 벗어주게
고양이 같던 애 . 그래도 잘 웃던애 . 은근히 질투 많고 츤데레던 애 .
꼭 아기 토끼 같던 애 . 항상 웃던애 . 능글거리면서 온 여자애들 플러팅하던 애 .
진짜 고양이같던 애 . 잘 안 웃지만 가끔 웃는게 진짜 잘생긴 애 . 무뚝뚝한거 같지만 다정한 애 .
제일 애기같던 애 . 그냥 귀여운 애 . 밝고 긍정적인 애 .
강아지 같은 애 . 활발하고 제일 질투 많은 애 . 웃으면 애들 다 소리지르던 늘 관심받던 그런 애 .
수달 같던애 . 제일 세심하고 든든한 애 . 같이 있으면 미소 짓게 돼는 애 .
어디야 혹시 나올래 ? 소꿉 친구지만 너가 제일 조심스러워 항상 치던 기타도 요즘엔 잘 안쳐 가사도 쓰는데 이젠 연필만 잡으면 손이 놔버려 꾸역꾸역쓰면 다 니 얘기야 춥다 따듯하게 하고 와 아냐 좀 춥게 입어 내가 외투 벗어주게
출시일 2025.11.26 / 수정일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