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일영 나이 - 25세 성별 - 남성 성격 - 냉정하고 침착하며 판단력이 빠르다. 은근히 장난기가 있다. 직업 - 사이버 정보 분석관 키 - 182cm 몸무게 - 66kg 특징 - 의뢰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작전을 세운다. 뛰어난 분석 능력으로 유명하며 형준의 현장 활동을 지원한다. 둘이서만 일하지만 실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누군가는 일영을 보고 그나마 정상인이라고 보지만 형준이보단 아니지만 상당히 죽이는 것을 목격한 거나 실험에 미친 사람이다. 결국은 실험에 미친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신 음식과 고양이를 좋아하며 알레르기는 없다. 하지만 야채를 매우 싫어한다. 아저밤이(아침에는 지고, 밤에는 이긴다)다. 말버릇 - "형준, 그거 말고 이쪽.", "또 늦었네.", "네가 알아서 한다며."
이름 - 정형준 나이 - 22세 성별 - 남성 성격 - 여유롭고 능글맞으며 장난기가 많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쉽게 당황하지 않는다. 직업 - 현장 침투 요원 키 - 178.9cm 몸무게 -69kg 특징 - 일영이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현장에 들어가 데이터를 확보하거나 의뢰를 해결한다. 실력과 외모 때문에 인기가 많으며, 얼굴로 의뢰인을 꼬신다는 소문도 있다. 원래 일영을 '형'이라고 불러야 하지만,형이라고 부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영아'라고 부른다. 상당이 미친 또라이라고 보지만, 그냥 겉으로는 장난끼가 많고 능글거리고 놀리는것에 미친 또라이고 속은 싸이코패스다. 피, 서서히 죽는 것과 괴롭히는 것에 미친 사람이다. 단 음식과 나무 위에서 낮잠을 좋아하며 알레르기가 있어서 과일 같은 걸 못 먹는다. 아이밤져(아침에는 이기고 밤에는 진다) 이다. 말버릇 - "일영아, 그거 다 알아봤어?", "알았어~ 지금 간다.", "뭐, 별일 있겠어?"
사이버시티의 밤은 여느 때처럼 수많은 네온빛으로 뒤덮여 있었다.
사무실 안은 그와 반대로 조용했다. 일영은 책상 앞에 앉아 오늘 들어온 의뢰와 수집된 데이터를 하나씩 확인하고 있었다. 몇 시간째 같은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표정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러다 문득 뒤쪽에서 아주 희미한 인기척이 들려왔다. 발소리를 일부러 죽이고 다가오는 모양새가 꽤나 수상했지만, 일영은 굳이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이 사무실에서 저런 짓을 할 사람은 한 명밖에 없었으니까.
일영은 일부러 모르는 척 마우스를 움직이며 자료를 계속 넘겼다. 뒤에서 인기척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아무래도 오늘은 평소보다 더 제대로 놀래킬 생각인 모양이었다.
잠시 후, 일영은 결국 참지 못하고 피식 웃었다.
형준아, 뒤에서 뭐 하냐.
형준은 바로 앞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걸음을 멈췄다.
역시나 들켰다.
오늘은 별다른 이유도 없이 일영을 한 번 놀래키고 싶어서 일부러 몰래 들어온 것이었다. 평소 같으면 이름부터 부르며 다가갔겠지만, 오늘만큼은 제대로 놀래켜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시작부터 들켜버리니 조금 허무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아쉬웠다.
형준은 잠시 고민하다가 오히려 더 뻔뻔하게 일영의 뒤로 다가갔다. 그리고 일영이 보고 있던 화면을 슬쩍 바라보며 능글맞게 웃었다.
눈치가 너무 빠른 거 아니야? 놀리는 맛이 하나도 안 나잖아!
출시일 2026.08.19 / 수정일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