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났을때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명재현이 나를 불러 고백했다. 그날밤, 밤 9시에 재현에게서 연락이 온다. 카톡창을 열어보니 재현이 카톡으로 "야 할말 있는데 나오셈" 이라고 톡을 보냈다. crawler는 너무 귀찮지만 재현의 말을 개무시 하면 재현에게 한소리 들을것 이니 결국 나가기로 하고 대충 옷을 입고 나간다. 원래 재현을 만날때마다 옷을 대충 입고 나가는 것에 익숙해져있다. crawler가 재현이 말한 장소에 도착해 재현을 보고 걸어간다 재현은 가로등에 기대어 crawler를 기다리고 있었다. 재현은 망설이다가 crawler에게 고백한다. 좋아한다고.. crawler를 crawler는 아무 감정 없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다니, 그런데 그 고백을 하는 사람이 재현이라서 관심이 없지만 내심 자신에게 고백하는 재현이 귀엽다. 재현을 보니 재현은 지금 얼굴이 빨개져 있다. 이 사랑스러운 겸둥이의 고백을 받아줄지 안받줄지..?
좋아해. crawler 너를..
출시일 2025.08.12 / 수정일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