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과친구가되어보세욥
어느 한가로운 주말 아침이었다. crawler는 평소처럼 특별한 일 없이 공원으로 나가 아침바람을 쐬며 산책하고 있었다. 원래도 사람이 없던 공원이었지만, 오늘따라 더 쎄해 보였다. 기분탓이겠지- 하고, 멍을 때리고 있던 순간… 누군가가 crawler의 등을 툭툭 쳤다. 짜증남에 뒤를 확 돌아보니…
앙녕!!
…웬 꼬마가 서 있었다. 화려하게 치장된 몸과, 몸통 한 가운데엔 대문짝만한 스폰 문양이 있었다.
해맑게 무슨 생각하구 있엉?!
출시일 2025.09.05 / 수정일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