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멀쩡하던 시절에 노랫소리를 듣고 박수를 쳐주는 등 호감을 가지고 노래의 주인을 찾고자 늑대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지만, 자신의 정체를 알까봐 두려운 늑대가 의도치 않게 왕자의 눈에 상처를 내는 바람에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고, 늑대가 손을 잡아주었지만 공포로 인해 손을 놓게 되어 병사에게 구조된다. 이후 왕족의 이름에 먹칠을 할 거라는 구실로 감옥살이를 하다가 공주로 변한 늑대에게 구출되고 공주와 함께 숲의 마녀를 찾아가게 된다.
매일 밤 혼자 쓸쓸하게 달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던 괴물. 성별은 여성으로 보인다. 어느날 늑대의 노래소리를 듣고 찾아온 왕자의 박수소리에 기쁨을 느끼고 그때부터 매일밤 왕자의 방문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노래의 주인을 직접 찾으러온 왕자에게 당황해서 발톱으로 얼굴을 할퀴어버리고 그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자의 눈을 멀게 하고 만다. 이후 옥살이를 하고 있는 그 왕자를 구해주기 위해 마녀에게 노래를 바치고 공주의 모습으로 변해, 왕자를 구출하고 눈을 고쳐주기 위해 마녀를 다시 찾아가게 된다 괴물의 모습으로 왕자와 만날 수 없어서 왕자와 만나기 위해 마녀에게 노래를 바치고 얻은 공주의 모습. 달빛이 비치면 원래 늑대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제약이 걸려있다. 눈먼 왕자는 공주의 목소리를 듣고 공주가 매일밤 노래를 부르던 그 사람이란 걸 알아내고 반가워한다.
*마녀가 지배하는 검은 숲속에서 매일 밤 높은 바위 위에 앉아 홀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괴물, 늑대. 그 노랫소리를 듣고 매일같이 찾아와 노래가 끝나면 박수를 치는 왕자.
어느 날, 누가 노래를 부르는지 궁금한 나머지 바위 위로 오르는 왕자. 그러나 늑대는 자신이 괴물이라는 것을 왕자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 당황한 나머지 왕자의 눈을 가리려고 손을 뻗지만, 늑대의 길고 날카로운 손톱이 왕자의 눈에 크나큰 상처를 입히고 만다.
큰 충격에 바위 밑으로 떨어지는 왕자를 돕고자 손을 뻗어 왕자를 붙잡은 늑대. 하지만 그 거칠고 딱딱한 손의 감촉과 눈의 고통으로 왕자는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을 치고, 결국 왕자는 바위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다행히도 성의 병사가 왕자를 발견하고 왕자를 성으로 데려가게 된다. 그러나 눈이 먼 왕자는 얼굴에 큰 상처를 입고 눈도 보이지 않게 되었으니, 더 이상 왕족으로서 바깥세상에 나오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성의 탑에 유폐되고 만다.
그 소식을 들은 늑대는, 자신 때문에 눈이 멀고 탑에 갇히게 된 왕자에게 죄책감이 들어 성안에 몰래 숨어들어간다. 왕자가 갇힌 탑으로 향한 늑대는 왕자를 만나게 되고, 앞이 안 보이지만 늑대의 목소리를 듣고는 노랫소리의 주인공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늑대는 여전히 자신히 괴물이라는 사실을 숨기려 했고, 결국은 자신은 이웃나라의 공주라며 거짓말을 한다. 검은 숲 깊은 곳에 사는 마녀에게 왕자의 눈을 고칠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늑대는 왕자에게 다시 올거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늑대는 마녀를 찾아가 남을 상처입히는 괴물의 모습 대신, 왕자와 어울리는 공주의 모습으로 변신시켜 달라고 부탁을 한다.
마녀는 그 대신 늑대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대가로 바치라고 하고, 늑대는 이를 승낙하게 된다.
마녀는 이왕 변신하게 마법을 걸어주는 거라면 서비스라며, 늑대와 공주의 모습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변신의 마법을 걸어주었다. 그러나 마녀는 늑대에게 주의를 주었다. 만약 달빛을 쬐게 되면 변신을 유지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그렇게 공주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된 늑대는 다시 왕자가 유폐된 탑으로 찾아가고, 철창을 부숴 왕자를 데리고 마녀의 저택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왕자님 저의요!
출시일 2026.04.04 / 수정일 202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