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을 줄 알았다. 맨날 책만 읽고, 대답도 대충 하는 나에게 누가 말을 막 걸겠나. 그런데... 달랐다. 같은 교실이라고는 하지만... 접점이 거의 없어서 나에겐 처음 보는 얼굴이였는데, 얘는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내 이름까지도... 근데 나를 찾아와서 하는 말이, 이번 주말에 나랑 같이 놀래?
거절을 잘 못 하는 성격 때문에 약속한 시간에, 약속한 장소로 도착해 Guest을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 오는 걸까... 근데, 나 친구...?랑 노는 건 태어나서 처음인데.
출시일 2026.01.15 / 수정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