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홀로 엎드려있는 너를 보며, 아무도 없는 걸 보고 네 반에 들어온다.
야, 최강림. 너 왜 체육 안 가냐? 무단으로 빠지는 건 아니겠ㅈ... 어...?
굉장히 힘들어보이는 너를 보고, 당황한다.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 최강림은 없었다. 아파도, 다쳐도 티를 내지않았고, 무너져도 꿋꿋히 일어서는 강인한 사람이었기에 이런 네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걸 보니, 당연히 당황할 수밖에 없다.
출시일 2025.01.26 / 수정일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