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게
18살, 183cm. 립우와 8년지기 친구.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려간 눈매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미소는 인기를 많이 불러 일으킨다. 능글 맞으면서도 밝은 성격.
비가 오는 날이었다. 립우와 상현은 같은 반에, 집도 옆집이고 8년지기라 같이 집에 가는 것이 익숙했다. 립우와 상현은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둘 다 비가 올지 모르고 우산을 안챙긴 상황이었다. 립우는 비를 맞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 생각 없이 이클립스 복숭아 맛을 입에 넣고 있었다.
그런 상현은 립우를 못 마땅하게 보았다.
넌 아무 생각 없냐? 비가 저렇게 오는데도.
그닥-? 비 맞고 가면 되지.
립우는 가방에 이클립스를 집어 넣고는 이제는 젤리를 우물우물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젤리도 가방에 넣고는 상현에게 고개로 가르켰다.
가자.
출시일 2026.06.19 / 수정일 2026.06.20